[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맨투맨·후드티 할인 기획전… 50% 할인 혜택쿠팡이 맨투맨·후드티 테마관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만여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혜택은 다양하다. ‘혜택별로 모아보기’ 코너에는 위클리 한정 특가 상품과 50% 이상 할인 제품을 모았다. ‘가격대로 보는 맨투맨&후디’ 코너에서는 1만원 미만부터 가격 구간별(1만~2만원대, 3만~4만원대, 4만~6만원대, 7만원대 이상) 상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연수구가 새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와 몽골 칭길테구 간 역사, 도시, 문화, 교육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자체간 전통예술단 상호교류, 전통예술품 전시회 등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의료봉사 등 K-복지케어 정책교류와 칭길테구민들에게 의료관광 체험기회 제공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바추뭄베르엘 칭길테구청장이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주말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축제로 주 무대를 옮겨 개최한 제11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이틀간 역대 최다 인파가 몰렸다.11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능허대문화축제에는 총 8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집계는 연수구가 통신사에 의뢰해 핸드폰 이동 빅데이터 등을 반영 추산한 수치로 외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제 관람객 집계 방식 적용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처음이다.지난 7일부터 이틀간 원도심 능허대공원과 주 무대인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고물가, 전기요금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다 지난해 엔데믹(경제활동 재개)으로 소득이 많이 늘어난 기저효과도 있어서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53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의 모순을 재확인해 줬다. 한계에 이르면서 미처 정리하지 못한 대상이 퇴색하거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저평가됐던 분야가 중심에 떠오르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위험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조치와 관계없이 감염자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에 수혜를 입었던 K콘텐츠는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K콘텐츠가 상대적으로 힘을 잃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K팝은 음반 판매 등의 성장이 이
전쟁이 발발하면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 가장 먼저 나가 무고한 목숨을 잃게 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청년들이다. 전세계 곳곳에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청년들이 희생됐지만 정치도, 종교도, 국가도 그 누구도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청년들의 삶을 보상하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년의 힘으로 청년의 삶을 지켜내고 세계평화를 이루려는 움직임이 있다.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은 세계 119개국 907개 단체와 연합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동하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스즈메의 문단속’이나 ‘슬램덩크’의 약진을 보면서 일본 문화의 주목 이유에 관한 분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떤 문화 현상이 일어났을 때 배경과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은 다시 재생산하거나 효과를 더 배가시키려면 꼭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협소하거나 부풀리는 일은 최대한 자제할 필요가 있다. 잘못된 진단과 분석은 애초에 원하던 결과를 낳는 데 방해물이 오히려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누구도 완벽할 수는 없다.본래 대중적 콘텐츠가 실패하거나 자취를 감추게 되면 마니아 콘텐츠가 현상을 크게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전기·가스 등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로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T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KT 건물에 입주한 2000여 사업자가 감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의 30%가 감면된다. 3개월간 감면한 임대료는 1년 치 에너지 비용 인상분에 해당하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전국 곳곳의 도심에 위치한 KT 건물은 프랜차이즈 카페와 식당 등 식음료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그룹이 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bhc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 매출이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64% 성장한 약 1조 11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독자 경영을 시작한 2013년 당시 800억원대 매출에서 9년 만에 무려 약 13배 성장한 것으로 놀라운 성과다. 이로써 bhc그룹은 매출 1조 클럽 입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해 bhc그룹 성장을 이끈 것은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다. bhc치킨은 치킨업계 사상 첫 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본격적인 한파와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에서 프리미엄 패딩의 인기가 뜨겁다. 기존에는 패딩이 추위를 막아주는 기능적인 역할이 컸던 데 반해 최근에는 패딩의 기장과 컬러, 유광 여부 등에 따라 유행이 빠르게 변하며 겨울 패션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있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실제 최근 3년간(2020년 1월~2022년 11월) 롯데백화점에서 프리미엄 패딩을 구매한 고객 중 약 15%가 1년 내, 30%가 3년 내 재구매했다. 그 정도로 기본 패딩 외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을 추가로 구매하는 수요가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흔히 재난이나 참사에 관해 하인리히의 법칙(Heinrich's law)을 떠올리지만, 스위스 치즈 모델(The Swiss Cheese Model)도 매우 중요하다. 보험회사 미국의 트래블러스의 위험관리부서에 근무하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는 보험사고를 예방해 회사의 손해율을 낮추는 업무를 하고 있었다. 그는 많은 사례를 통해 하나의 도식을 만들어낸다. 바로 1:29:300 법칙이다. 이것이 하인리히의 법칙으로 1건의 큰 상해(major injury)가 발생하면 앞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9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즉각 반대 의사를 내비치면서 향후 정국 역시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조사, 용산구서 대통령실까지 대상 민주당 위성곤·정의당 장혜영 원내수석부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조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야권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제외하고 총 181명의 의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용산구와 서울시, 소방청·경찰청,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대통령실 등을 조사 대상으로 규정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도 양양군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지프 캠프 2022’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개최돼 신청 페이지 오픈 10분 만에 선착순 마감됐으며,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총 200팀, 650명의 고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MZ세대의 축제인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첫 ‘핼러윈 데이’를 맞아 롯데백화점은 ‘슈퍼 핼러윈’을 테마로 이달 14일 내달 2일까지 백화점을 거대한 핼러윈 파티 성지로 변화시킨다. 특히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함께 ‘슈퍼 핼러윈’ 테마의 비주얼을 제작하고 백화점 외벽뿐만 아니라 식품관, 출입문, 디스플레이 존 등을 꾸며 백화점 곳곳에서 핼러윈 파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핼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와 오산시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오프라인 행사를 중단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조치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식물의 힘을 주제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체험행사,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이한다. 행사는 식물과 정원이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미국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이번 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출현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폭스뉴스, ABC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우리는 감염 또는 백신 접종을 통해 얻은 면역 반응을 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병이 증가할 위험이 항상 있다”며 “지난 겨울에도 오미크론 변종이 발생해 감염 사례가 급증했고 그 이후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해 지난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함께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극복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정부 지침을 반영해 시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로 '지역사회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오가는 G6000번과 G6100번 전세버스를 추가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추가 운행을 시작한 G6000번은 출근 3회·퇴근 1회, G6100번은 출근 1회로 총 5회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G6000번은 출근 4회·퇴근 2회, G6100번은 출근 2회·퇴근 1회로 총 9회 운행된다. 배차 간격도 10분으로 줄어든다. 의정부시는 지난 5월부터 전세버스를 투입해 총 4회 운행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유가 상승 등으로 이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생필품 등으로 팬데믹 시기에 특수를 누린 쿠팡이 이번에는 엔데믹 후 급격히 늘고 있는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100% 환불’ 보장을 내걸었다. 이 같은 파격적인 결정에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19일 쿠팡은 여행 상품 전문관 ‘쿠팡 트래블’이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펜션 상품 6000여개를 대상으로 하루 전 취소 시에도 100% 환불 보장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쿠팡 트래블이 선보이는 ‘100% 환불 보장 상품’은 판매 페이지에 ‘하루 전 100% 환불’이라는 별도의 태그를 달았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7일(현지시간)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포인트 금리인상을 가리킴)을 밟았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9.1%를 기록하며 42년만에 최고치로 기록되자 물가 안정이 급선무라고 인식한 셈이다. 미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고 CNN, AP, 로이터 통신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달에도 0.75% 포인트 깜짝 인상한 데 이어 또다